문경 도자기 이야기 : "역사 속의 가마터"

역사 "청자가마터에서 백자가마터까지!"

안녕하세요! 마법사 쨴입니다:) 문경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도자기의 고향 중 하나입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경 도자기는 그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문경 도자기에 대해 알아보고 그 매력에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려시대(청자)

고려시대 청자편의 특징으로 보아 문경시 동로면 간송리와 초노은리 가마터는 11세기~12세기 경에 가은읍 완장리가마터는 14세기말 ~ 15세기초에 요업을 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완장리 가마터는 고려말 상감청자의 주레문양인 모란당 초문과 유로수금문이 인화기법의 연판문, 여의두문과 함께 시문 된 청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조선시대(분청사기)

조선시대 전기인 15세기에 분청사기를 제작한 곳으로 문경시 생달리 가마터가 있습니다. 생달리 가마터에서는 집단연권형인화문을 빼곡하게 장신학 분청사기가 수습되었습니다. 진단연권형 인화문은 조선 전기에 각 도의 군현이 중앙에 세금으로 납부한 공납 자기의 뚜렷한 특징입니다. 

조선시대(백자)

16~17세기에 백자를 제작한 곳으로는 문경읍 용연리, 갈평리, 관음리와 동로면 노은리가 있습니다. 용연리 백자공방지에서 발견된 유구들은 백자 제작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단서를 제공하였고, 문경지역에서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된 백자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큽니다. 18~19세기경에는 백자가마가 관음리 황정마을 일대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19~20세기초의 백자가마는 가은읍 완장리, 원북리, 문경읍 평천리, 갈평리, 중평리, 관음리, 동로면 생달리, 노은일 일대에 분포하였으며 가마의 밀집도가 매우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문경 도자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문경 도자기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 특유의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제작과정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다음 편은 제작과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